“이다연, 조연의 질투 서사 폭발”…금쪽같은 내 스타 강렬 시선→내면 성장의 파문
눈부신 무대의 조연으로 머물던 청춘, 이다연이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만년 조연의 질투와 아픔을 지닌 젊은 고희영으로 변신한다. 무엇보다 그녀의 밝은 표정 이면에 깃든 주연을 향한 열망과 견딜 수 없는 열등감이 극을 점차 진지한 감정의 파동으로 채워나가기 시작한다. 드라마 곳곳에 그려지는 팽팽한 긴장과 회한의 감정이 시청자의 가슴에도 여운을 남긴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한순간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임세라와 주변 인물들의 뒤바뀐 인생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다연이 맡은 젊은 고희영 캐릭터는 25년 전으로 시간의 장을 확장하며, 임세라의 그림자 속에서 주연이 되지 못한 상실감과 질투심, 미처 드러내지 못한 존재의 갈망을 온전히 품고 있다. 오랜 시간 조연에 머물며 고희영이 쌓아온 감정의 복잡성은 이다연의 섬세한 연기와 더불어 극에 깊이와 공감을 새긴다.

이다연은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JTBC ‘서른, 아홉’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미 감정선이 남다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TV CHOSUN ‘아씨 두리안’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캐릭터 김소저로 사랑받으며, 장르와 인물마다 변화무쌍한 색채를 입혀왔다. 이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는 청춘 특유의 불안과 질투, 그리고 성장통을 고희영에 투영해 서사의 결을 더욱 촘촘히 채울 예정이다.
특히 젊은 고희영의 감정을 통해, 평범한 20대 배우가 톱스타의 그늘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해 가는 성장담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과 함께 몰입의 무게감을 더한다. 고희영의 내면에서 일렁이는 욕망과 좌절, 그 끝에 찾아올 감정의 변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만의 감동으로 물들 전망이다.
주연 임세라 역의 장다아를 비롯해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 이민재 등 화려한 배우진이 합류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8월 18일 월요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본방송 직후 KT 지니 TV 무료 VOD와 OTT 티빙을 통해서도 이다연의 새로운 변신과 청춘 서사를 만나볼 수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