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매료된 오징어보쌈→손칼국수”…또간집, 안양의 진짜 맛집 물들다

풍자의 따뜻한 시선과 웃음이 리얼 맛집 예능 ‘또간집’ 안양 편을 물들였다. 손칼국수 한 그릇에는 하루의 그을림이 스며들고, 오징어보쌈 한입에는 깊은 시간과 온기가 담겼다. 방송 내내 풍자는 진짜 맛에 취해, “정말 안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번 회차에서 ‘또간집’이 spotlight를 비춘 곳은 안양 만안구 안양동, 안양역 인근 오징어보쌈 식당과 박달동 손칼국수 집이다. 약 200m 떨어진 역세권 골목에 위치한 오징어보쌈집은 이미 ‘수요미식회’와 ‘식신로드1’ 등의 유명 미식 프로그램에서 극찬받은 바 있다. 오징어보쌈뿐 아니라 섞어찌개, 오징어불고기, 오삼불고기까지 다양한 메뉴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잡아두었다.

특히 오징어보쌈을 맛본 풍자는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연이어 “진짜 맛있다”, “너무너무 맛있다”고 감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진심이 담긴 극찬은 오징어 특유의 부드러움과 짭조름함, 그리고 풍요로운 손맛에 대한 깊은 공감에서 비롯됐다.

한편 박달동에 자리한 손칼국수 맛집은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손끝 정성이 더해진 칼국수는 물론 잔치국수, 칼제비, 고추장수제비, 비빔국수, 비빔칼국수, 콩국수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됐다. 따사로운 국물 한 숟갈을 맛본 풍자의 표정에서 소박한 행복과 진한 감동이 묻어났다.

‘또간집’은 맛집을 직접 방문하며 두 번 이상 찾게 만드는 그 이유를 시청자와 함께 나누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격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숨은 맛집들이 계속해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