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불후의 명곡” 급등주 도전장…이찬원, 김대호 환상의 예능 줄다리기→웃음전쟁 신호탄
엔터

“불후의 명곡” 급등주 도전장…이찬원, 김대호 환상의 예능 줄다리기→웃음전쟁 신호탄

서윤아 기자
입력

햇살처럼 환한 미소가 번지는 무대 위, 이찬원은 특유의 여유로운 에너지로 예능의 뉴페이스들을 맞이했다. 그러나 무대에 오른 김대호는 거침없이 “찬원이 형, 저 KBS 둘째 될게요.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명실상부 ‘KBS의 아들’ 이찬원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난히 밝고 경쾌하게 시작된 장면은 이내 양보 없는 신경전과 설렘 어린 긴장감으로 옮겨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2025년을 앞두고 ‘불후의 명곡’ 708회는 이번 주 ‘예능 급등주 특집’ 편을 통해 예능계의 판도를 뒤흔들 새로운 인물들의 향연을 펼쳤다. 절절한 무대로 등장한 황동주부터, 서바이벌 예능과 연애 예능에 이어 노래까지 섭렵한 육준서의 한층 깊어진 감정의 무대, 그리고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했던 송필근과 나현영의 ‘소나기’ 퍼포먼스가 연달아 이어졌다. 엄지인과 홍주연 아나운서가 꾸미는 예측 불가능한 무대, 프리 선언 후 자유를 만끽한 김대호의 자기 PR송 ‘나는 나비’ 등 각기 다른 개성과 감성이 한데 어우러졌다.

'KBS의 아들' 이찬원에게 도전장 "찬원이 형~! 저 KBS 둘째 될게요"→'불후의 명곡' 예능 급등주 특집
'KBS의 아들' 이찬원에게 도전장 "찬원이 형~! 저 KBS 둘째 될게요"→'불후의 명곡' 예능 급등주 특집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는 미미아누의 ‘붉은 노을’ 무대까지, 출연진 각자의 서사가 녹아든 공연은 예능계 라이징 스타들이 펼치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여러 감정선을 진하게 보여줬다. 무엇보다 김대호의 유쾌한 도전이 이찬원의 넉넉함과 어우러져 예능 세계의 새로운 화합과 방향성을 예고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프로그램은 120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시청자들과 함께 예능의 ‘지금’을 넘어 ‘미래’를 향한 기대감까지 자아냈다.

 

심장을 두드리는 감성 무대와 뜨거운 열정이 교차하는 ‘불후의 명곡’ 2025 예능 급등주 특집은 5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시청자 곁을 찾는다.

서윤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찬원#불후의명곡#김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