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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깜짝 재회에 염정아·이재욱 미소→언니네 산지직송2, 훈훈한 감동 번진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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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깜짝 재회에 염정아·이재욱 미소→언니네 산지직송2, 훈훈한 감동 번진 아침”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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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갓 깨어나던 아침, 김혜윤이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자 ‘언니네 산지직송2’의 공간은 따스한 기운으로 물들었다. 작은 속삭임에 잠에서 눈을 뜬 염정아, 뜻밖의 방문에 환한 미소로 “혜윤아”를 외쳤고, 김혜윤 역시 오랜만에 보는 엄마 같은 존재 앞에서 진심 어린 반가움을 전했다. 이 장면은 오랜 시간 작품을 통해 쌓아온 두 사람의 인연을 깊이 있게 되살리며 시청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김혜윤의 등장은 이재욱, 염정아 사이 어떤 새로운 공기를 불어넣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SKY 캐슬’에서 엄마와 딸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약혼자로 가까웠던 이들이 예능에서 다시 만난 그림은 그 자체로 의미심장했다. 아침을 깨운 반가운 인사와 자연스레 오가는 대화 속에 세 사람의 남다른 케미는 밝은 에너지를 자아냈다.

출처=tvN
출처=tvN

이날 완도에서의 마지막 풍경이 사라진 뒤, 언니네 하우스는 박준면의 생일 파티로 또 한 번 뭉클함을 더했다. 함께 준비한 미역국과 손편지, 케이크 그리고 직접 지은 시의 낭독까지. 뜻밖의 선물에 박준면은 따뜻한 눈물을 흘리며, 가족 같은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시청자와 만난다. 김혜윤이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새로운 이야기는 다음 에피소드에서 더욱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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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언니네산지직송2#염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