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규영 밥 선택에 MC들 함박웃음”…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첫 도전→숨겨둔 예능감 파문
엔터

“박규영 밥 선택에 MC들 함박웃음”…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첫 도전→숨겨둔 예능감 파문

윤지안 기자
입력

말없이 식탁에 앉은 박규영의 얼굴에는 낯선 긴장감이 맴돌았다. 조심스럽게 메뉴를 고르던 그의 손끝이 밥 한 줌에 머무는 순간, 어색함을 녹이는 웃음이 번졌다. 작은 선택으로 시작된 그의 센스는 촬영장 구석구석을 채우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새로움을 건넸다.

 

박규영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온 이미지와는 달리,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밝고 장난기 어린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이번 회차에서 박규영은 “꼭 이런 거 보면 밥을 절대 안 챙기던데?”라는 말과 함께 유일하게 밥을 선택해 캐스트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기존의 차분한 모습과 상반되는 그의 과감함은 예능 초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현장의 반응을 이끌었다.

“밥 하나로 예능심 쿵”…박규영,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첫 출격→반전 매력 폭발
“밥 하나로 예능심 쿵”…박규영,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첫 출격→반전 매력 폭발

이어 진행된 ‘4인 5각 릴레이 경기’에서 박규영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미션을 수행했다. 발음 게임을 한 번에 성공시키며 남다른 집중력과 유연함을 자랑했고, 팀원들과 유쾌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숙소에서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드러낸 순간은 솔직한 웃음을 이끌더니,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신흥 개그캐”다운 극한의 활약상까지 드러나 색다른 기대감을 안겼다.

 

특히 시청자들 역시 박규영의 반전 예능력에 긍정적 평가를 보냈다. “박규영 숨겨진 반전 매력 귀엽다”, “센스 있다”,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등 다양한 호평이 이어지며, 새롭게 떠오르는 예능 샛별로 조명됐다. 카메라가 꺼진 이후에도 촬영장에 남은 따뜻함과 생동감은 박규영만의 솔직함 덕분이었다.

 

서툰 듯 사랑스럽게, 유쾌한 센스와 예상 밖 긴장 사이를 오가며 첫 예능 여정을 시작한 박규영. 앞으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규영이 출연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8회는 7월 4일 금요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윤지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규영#가는정오는정이민정#이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