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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필리핀 밤거리의 첫 설렘”…밝은 미소에 이국적 여름빛→팬심 출렁인 순간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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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공기에 담긴 새로운 설렘이 필리핀의 거리를 물들였다. 선예는 처음 밟는 남국의 밤거리 위에서 설렘 가득한 미소로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라이트 블루 데님 반바지와 흰 셔츠, 검은 샌들로 편안하게 완성한 스타일, 그리고 웨이브 헤어와 수수한 메이크업이 한여름 야자수와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예는 “Very 1st time in Philippines”라고 직접 이야기를 남겼다. 새롭게 맞이하는 여행지에서 손을 들어 환하게 인사하는 모습, 작은 가방을 어깨에 맨 채 자유롭게 걷는 제스처에는 처음 만나는 공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국적인 건물과 빛나는 불빛, 그리고 가벼운 옷차림의 선예를 감싼 풍경이 특별한 순간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높였다.

근황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따뜻한 응원도 이어졌다.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세요”, “필리핀에서도 빛나요” 등 진심 어린 메시지가 한 장면에 모여 들었다. 오랜만에 들려온 새로운 여행의 시작에 많은 이들이 기쁨과 공감을 함께 나눴다.
데뷔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선예는 이번 여행에서도 일상 속 새로운 빛과 감정을 전했다. 활동 중단 이후에도 삶의 특별함과 평범함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모습은, 또 한 번 팬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전해 준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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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필리핀#원더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