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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전역 후 첫 파리행 행보”…출국장 팬들 울린 진심의 한마디→아미의 안전 먼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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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전역 후 첫 파리행 행보”…출국장 팬들 울린 진심의 한마디→아미의 안전 먼저 챙겼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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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출국장 문을 넘은 뷔의 모습에 모인 아미들은 벅찬 감동을 나눴다. 방탄소년단의 뷔가 마침내 전역 후 첫 공식 해외 일정을 밟으며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길, 팬들에게 건넨 짧지만 깊은 한마디가 현장을 가득 적셨다. 오랜 기다림과 설렘이 뒤섞인 그 순간, 뷔의 진심이 모두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으로 번졌다.

 

뷔는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 채널을 통해 출국 직후 “아미 아시죠? 위험합니다”라는 당부와 함께 마스크를 쓴 셀카를 공개했다. 이어 “다음에는 우리 안전하게”라며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공항을 찾은 팬들의 안전을 제일 먼저 챙기는 섬세한 마음을 전했다. 이 한마디는 설렘으로 들뜬 팬들에게 따스한 경계와 진중한 배려로 다가갔다.

뷔/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뷔/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새벽, 뷔는 명품 브랜드의 초청 행사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023년 12월 군 복무를 시작한 이후 1년 6개월만의 공식 해외 일정이자, 전역 이후 가장 먼저 아미들과 소통한 특별한 순간으로 기록됐다. 뷔는 군 복무 시절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성실히 임무를 마친 뒤 지난달 만기 전역하며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완전체로의 귀환을 전하며 “내년 봄 단체 앨범 발매와 월드 투어”를 공식화했다. RM은 “내년 봄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을 직접 찾겠다”며 팬들과의 재회를 알렸고, 아미는 오래 품어온 기다림 끝의 기쁨과 새벽처럼 다가올 무대를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2026년 상반기 완전체로 발매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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