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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향한 진심에 울컥”…이원일, 숨겨온 팬심→손끝까지 떨린 감동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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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향한 진심에 울컥”…이원일, 숨겨온 팬심→손끝까지 떨린 감동의 순간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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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거리의 바람이 화면에 스칠 때, 스튜디오 안에는 특별한 설렘이 가득 차올랐다. 이찬원, 그리고 그의 진정한 팬임을 고백한 이원일의 만남은 웃음과 놀라움, 깊은 정서가 교차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요리계의 쿼카라 불리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던 셰프 이원일이 이날 ‘톡파원 25시’에 출연해 이찬원을 향한 숨김없는 팬심을 드러낸 것이다.

 

이원일은 “찬스”임을 자처하며 오래도록 가슴에 품었던 사연을 조심스레 전했다. 이찬원 공식 응원봉을 소중하게 간직해 왔다는 이원일의 고백에 스튜디오는 단번에 따뜻한 온기로 물들었다. 무엇보다 이원일이 직접 휴대전화로 인증 사진까지 보여주자, 이찬원 역시 박수를 쏟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손끝에 닿은 응원봉의 흔적, 낯선 휴게소에서 만난 찬스 팬들과의 반가운 인연이 작은 기적처럼 이어졌다며, 이원일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응원봉을 보물처럼 보관해왔다고 털어놓았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덕후 등장에 격한 반응, 이원일 "찬원 씨 응원봉 소중히 간직 중"
'톡파원 25시' 이찬원 덕후 등장에 격한 반응, 이원일 "찬원 씨 응원봉 소중히 간직 중"

이찬원은 자신의 데뷔 초기에 팬들 손에 쥐여졌던 그 첫 응원봉임을 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고개 숙여 전했다. 오래된 추억과, 그 안에 담긴 응원의 무게가 스튜디오 안팎으로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긴 여운을 남겼다. 각기 다른 도시와 삶의 조각들을 따라가는 ‘톡파원 25시’가 오랜 우정과 팬심의 순간까지 따뜻하게 조명해 내며, 코로나와 일상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인간적인 온기를 다시금 새겼다.

 

다채로운 세계 여행과 특별한 에피소드로 오감을 자극한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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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이찬원#톡파원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