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4관왕 환희로 잠실 물들다”…대상 수상→컴백 무대 열기 집중
스트레이 키즈가 신기록을 쓰며 무대 위에서 환희로 잠실을 가득 채웠다. K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한 4관왕을 차지한 순간은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그들에게 쏟아진 시간이기도 했다. 한껏 고조된 박수와 환호, 그리고 미소 짓는 멤버들의 모습은 팬덤 스테이에게도 잊지 못할 선물로 남았다.
8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 월드 드림 어워즈. 스트레이 키즈는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K 월드 드림 그룹 인기상, K 월드 드림 본상, 그리고 K 월드클래스상 등 총 네 개 부문의 트로피를 품으며, 공연장 곳곳을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로 물들였다. 이들은 “뜻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컴백 전날 큰 힘을 받은 만큼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겠다”며 스트레이 키즈의 마음을 응원해준 스테이에게 애틋한 감사를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미니앨범 ‘ATE’의 타이틀곡 ‘Chk Chk Boom’과, 빌보드 200에서 6연속 1위를 차지한 SKZHOP HIPTAPE ‘合 (HOP)’의 타이틀곡 ‘Walkin On Water’를 연이어 선보였다. 폭발적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퍼포먼스 대장주’라는 별명을 각인시켰다. 전 세계 무대를 수놓은 경험이 응집된 순간마다 관객들은 열정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데뷔곡부터 전 곡 작업에 참여해온 멤버들은 이번에도 수록곡 11트랙 모두에서 자신들의 감각과 시각을 녹여냈다. 타이틀곡 ‘CEREMONY’는 트랩 EDM과 베일리 펑크 리듬에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힘 있는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역경을 이겨낸 여정을 축하하는 곡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상식의 뜨거운 기운이 고스란히 이어질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대중의 시선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는 22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