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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외국인 순매도 지속”…실적 부진에 주가 1.36% 하락
경제

“셀바스AI, 외국인 순매도 지속”…실적 부진에 주가 1.36% 하락

정재원 기자
입력

셀바스AI 주가가 7월 4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 속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후 12시 17분 기준 셀바스AI는 전일 대비 200원(1.36%) 내린 14,5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 14,920원(고가)까지 반등을 시도했으나 매도 물량에 밀리며 14,400원(저가)까지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2만 주를 넘겼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2,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보유율이 3.51%에 그쳤다. 기관도 수일간 순매도 기조를 유지, 매수세 유입은 미미한 상황이다. 전체 투자심리가 실적 부담과 맞물려 위축된 모습이다.

출처=셀바스AI
출처=셀바스AI

2025년 1분기 셀바스AI는 매출 264억 원, 영업손실 4억 원, 당기순이익 0억 원을 기록하며 연속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실적 회복폭이 크지 않아 성장성 기대감이 다소 약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주당순이익(EPS)은 -25원, 주가수익비율(PER)은 적자 기업 특성상 산정되지 않았다. 주당순자산가치(BPS)는 4,458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26배 수준이다.

 

한편, 시가총액은 약 3,903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193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 지연 및 투자심리 둔화로 당분간 주가 반등 모멘텀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실적 회복 시점과 외국인 수급 동향에 투자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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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외국인투자자#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