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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파파라치 협박에 농담까지”…나카시마 미카, 당황→유쾌한 폭로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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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파파라치 협박에 농담까지”…나카시마 미카, 당황→유쾌한 폭로 속속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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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웃음 속에 김재중과 나카시마 미카의 특별한 우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김재중 유튜브 채널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남부터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까지 시청자와 함께 나눴다. 음악방송에서 시작된 인연은 십여 년 넘는 시간 동안 소박하게 이어졌고, 서로를 가족처럼 대하는 두 사람의 진솔함이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방송 중 김재중은 과거 일본에서 파파라치에게 협박을 받았던 경험을 솔직히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예전에 미카와 롯폰기 근처 바에서 한 잔 했는데 파파라치가 따라다녔다”며,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셨고 결국 우리 둘이 멀쩡하게 걷는 모습을 찍혔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파파라치가 “사진을 유료 화보집으로 내자, 그렇지 않으면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는 사실을 더하며 빠른 대처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김재중은 오히려 대수롭지 않다는 듯 “차라리 사진을 내보내라”고 답했다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중 유튜브
김재중 유튜브

또한, 나카시마 미카는 두 사람의 관계를 좀 더 색다른 각도에서 언급했다. “김재중의 연락 방식이 정말 독특하다. 나를 동네 아줌마로 여긴다”며, “오후 10시에 영상 통화를 걸어 지금 뭐하고 있냐, 다 같이 한잔하는데 오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이에 자연스럽게 웃음이 번졌고, 두 사람만의 자연스러운 거리감 속에서도 오래된 친분과 진심이 묻어나는 순간들이 포착됐다.  

 

방송의 마지막에는 두 사람 모두 과거 해프닝을 가볍게 넘기는 여유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은 김재중과 나카시마 미카의 진솔한 토크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김재중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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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나카시마미카#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