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KT·마이크로소프트 AI실무 융합 교육”…디지털인재장학생, 산업현장 적응력 제고→미래 인재 성장 기대
IT/바이오

“KT·마이크로소프트 AI실무 융합 교육”…디지털인재장학생, 산업현장 적응력 제고→미래 인재 성장 기대

조현우 기자
입력

국내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산업의 변화는 실무 현장과 이론이 접목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KT는 자사의 디지털인재장학생을 대상으로 ‘AI실무역량, 스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ICT 및 AI 분야에서 대두되는 실무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현직 엔지니어와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강의에서는 KT의 AI 관련 직무 담당자들이 지니 TV의 생성형 AI 도입 사례, 네트워크 보안에서의 AI 활용법, 그리고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자사 핵심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적 과제와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글로벌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지니어가 강사로 참여해 기업 내에서 생성형 AI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 업무 혁신을 견인하는 전략과 확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AI 기술이 실제 사업과 고객 경험에 어떻게 녹아드는지 구체적인 산업 현장 중심의 실습과 해설이 어우러진 시간이었다.

KT·마이크로소프트 AI실무 융합 교육
KT·마이크로소프트 AI실무 융합 교육

KT디지털인재장학생 제도는 1988년 도입된 이후 2024년까지 약 1만 2000여 명의 미래 ICT 인재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온 장학사업으로, 우수 대학생이 첨단 IT·AI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KT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산업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장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쟁력을 견인할 미래 인재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실제 기업에서 요구하는 AI 실무 관점을 장학생들이 심도 있게 이해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산업 변화의 흐름 속에서 첨단 기술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kt#마이크로소프트#ai실무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