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시축의 설렘”…임영웅, 대전하나시티즌과 축구장 무대→하프타임 공연 화제
9월의 축구장, 푸른 잔디 위로 팬들의 시선이 한껏 쏠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수놓을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임영웅이다. 축구장에 울려 퍼질 응원과 임영웅의 신곡, 그리고 설레는 시축의 순간이 맞물리며 하룻밤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일 분위기다.
대전하나시티즌이 공식 채널을 통해 알린 소식에 따르면, 임영웅은 오는 20일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의 맞대결에서 시축자로 나선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시축에 그치지 않고 하프타임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임영웅의 등장에 경기장은 순식간에 축구장과 콘서트장을 오가는 특별한 무대로 변신하게 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공식 안내를 통해 “우리의 히어로, 영웅님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나타납니다”라며 팬들의 현장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하프타임 신곡 무대와 연계한 초대권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돼, 응원과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임영웅은 2023년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대구FC 경기의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소화하며 축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에서는 선수로 직접 그라운드를 밟고 공연까지 펼치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근 정규 2집 앨범 ‘IM HERO 2’를 발표한 만큼, 무대 위에서 어떤 특별한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팬들은 이번 시축과 하프타임 무대를 통해 평소 축구와 음악에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임영웅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와 공연, 두 감동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순간은 오직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임영웅과 함께하는 대전하나시티즌 대 대구FC 경기는 9월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편 임영웅은 10월 17일부터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전국 투어 ‘IM HERO’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