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대통령 향한 분노의 외침”…배우 복귀·가족 문제 직격→논란 재점화
소리 없는 저항의 파문이 유튜브를 가르며 번져가고 있다. 김부선은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서 거친 숨을 고르듯 과거와 현재, 자신의 배우 인생을 되짚으며 다시 이재명 대통령을 강하게 겨냥했다. 그녀는 자신이 더 이상 배우로서 살아갈 수 없게 된 것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과거 스캔들 때문이라며, “내 배우 인생을 돌려달라. 나와 내 딸에게 새로운 시작을 허락해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한때 상처의 주인공이었던 자신이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소망의 언어는, 그럼에도 매서운 질책과 비판을 동반했다.
김부선은 “이재명씨가 나를 속여서 오늘날 백수가 됐다”며 울분을 토했고, “나는 당신을 믿은 죄 밖에 없다. 내가 살아있는 증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배우로서 삶을 잃은 자신뿐만 아니라 딸의 진로도 빼앗겼다는 비통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과 관련된 민감한 사적 영역까지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도박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도박 중독은 마약만큼 심각하다”며, 금전적 손실과 정신적 공허함을 함께 우려하는 한편, “성적인 문제까지 노출되고 있다. 젊은 나이에 도박에 수억 원을 잃는 건 매우 위태로운 신호”라며 가족의 상처에도 응시했다.

더 나아가 김부선은 “정치적 쇼보다 가족의 치유가 우선”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아들의 치료를 촉구했다. 명예와 책임, 가족사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 속에서 정치인의 일상마저 무게감을 얻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논란은, 여전히 대중의 기억 한가운데에 남아 있다. 당시 김부선은 “거짓이면 천벌 받을 것이고, 내가 살아있는 증인”이라며 용기를 보였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단호히 부인했다.
정치인의 개인사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여론은 들끓고 있다. 대통령의 명예와 가족문제가 한데 엉켜 파장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논란이 반복되는 상황이 국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는 현재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으며, 대통령실 주변에 쏠리는 관심 속에서 향후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