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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꼰대력 대폭발 현장”…언니네 산지직송2, 웃음 속 진심→뜻밖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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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꼰대력 대폭발 현장”…언니네 산지직송2, 웃음 속 진심→뜻밖의 고백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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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에 장난기가 가득 묻어난 순간, 덱스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2' 촬영 현장을 추억하며 한껏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수에서 돌산갓을 함께 수확한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과의 특별한 기억 속에서 그는 겉으론 익살을, 속으론 따스한 유대를 그려냈다.

 

돌산갓으로 풍성한 삼겹살 파티를 준비하던 중, 덱스는 염정아를 곁에서 돕다 “서 있으라는 거죠? 끝날 때까지 엎드려 있으라는 거죠?”라는 너스레로 현장을 웃음으로 휘감았다. 이어 임지연이 샤워 후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라떼는 저렇게 방에 못 들어갔는데. 세상 많이 좋아졌네”라고 과거를 소환해 꼰대력 넘치는 농담을 던졌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
tvN '언니네 산지직송2'

회상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덱스는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1'의 비하인드까지 공개하며 “나랑 은진이 누나는 5분 대기조처럼 정아 누나만 바라보고 있었는데”라고 덧붙여, 현장에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시즌 1과 2의 분위기를 직접 비교하던 중, “누가 더 좋아요?”라는 염정아에게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으나 “그걸 지금 물어보는 거예요? 톡으로 보낼게. 너무 길어 얘기할게”라는 답을 들으며 짓궂게도 살짝 서운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덱스의 진심 어린 장난은 이재욱에게 마음이 쏠렸냐는 촌철살인 질문으로 염정아를 당황케 했고, 박준면에게 같은 질문을 건넸을 때 “너”라는 답변을 받고는 진심 어린 기쁨을 표해 출연진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박준면은 이 모습을 지켜보다 “쟤 왜 저러고 있는거야”라고 염정아에게 속삭이며 한층 더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덱스와 출연진이 쌓은 소소한 추억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오랜 여운을 남겼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쌓아가는 공감의 순간을 담아, 앞으로 더욱 특별한 에피소드와 진솔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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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언니네산지직송2#염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