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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영국차트 2주 지킨 힘”... 지민 합류 응원→글로벌 무대 흔든 챌린지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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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영국차트 2주 지킨 힘”... 지민 합류 응원→글로벌 무대 흔든 챌린지 전율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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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진 무대 위,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로 또 한 번 세계의 시선을 모았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주 연속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민까지 응원에 나서자 글로벌 팬들은 환호와 전율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 제이홉의 솔로 퍼포먼스는 아티스트로서 또 한걸음 성장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제이홉의 ‘Killin’ It Girl’은 최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81위로 견고한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 30위 진입으로 자신의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한 데 그치지 않고, 이어진 2주 차에서도 순위권을 지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싱글 다운로드 차트 18위, 세일즈 및 피지컬 순위에서도 동시에 상위권을 거머쥐며 차트 전방위에 존재를 새겼다.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미지출처: 빅히트뮤직)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미지출처: 빅히트뮤직)

영국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는 40위로 진입, 그간 제이홉 솔로 커리어 중 최상의 자리에 올랐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와 함께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3위, 글로벌(미국 제외) 2위 기록은 단순한 인기 그 이상의 무게를 더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 또한 28위, 1,745만 건에 달하는 스트리밍으로 국제 음악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음원에 그치지 않는 'Killin’ It Girl'의 위력은 SNS에서 더 빛났다. 퍼포먼스 챌린지가 전세계적으로 파급됐고, 태국 배우 Pond Naravit의 참여가 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팬들을 열광시킨 순간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합류한 연습실 챌린지 영상이었다. 제이홉과 지민이 함께한 무대는 공개와 동시에 SNS를 장악했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우정과 두 사람만의 에너지가 오롯이 전달돼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동료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빼어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스포티파이 톱송 6위, 지민의 ‘Who’는 13위, 정국과 뷔 역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방탄소년단 전 멤버가 글로벌 무대를 빛냈다. 이처럼 음악과 무대, SNS를 넘나드는 소통과 열정은 방탄소년단 멤버 각각의 서사가 글로벌 문화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Killin’ It Girl’은 음원, 피지컬, 그리고 소셜 미디어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세계 K-POP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았다. 감각적 사운드와, 제이홉만의 에너지, 그리고 지민과 한 무대에서 빚은 우정의 선율이 음악의 생명력을 더한다. 음악적 성취와 챌린지 문화, 그리고 동료애가 교차하는 순간, 방탄소년단과 제이홉은 전 세계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물들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멤버 제이홉의 글로벌 행보와 여운이 ‘Killin’ It Girl’ 챌린지를 통해 더욱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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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제이홉#killinit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