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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생일마다 온기 보내는 특별한 약속”…선한 영향력→서울아산병원 감동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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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생일마다 온기 보내는 특별한 약속”…선한 영향력→서울아산병원 감동 나눔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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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온도가 한껏 오른 7월, 혜리의 생일은 조용히 따뜻한 변화의 의미를 더했다. 축하의 물결 한가운데에서도 혜리는 자신의 기쁨을 누군가와 나누기로 마음을 정했다. 어린아이의 손을 잡듯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전해진 이 소식은 생일이라는 개인의 작은 축제가 가슴 깊은 울림으로 퍼져나가는 순간이었다.

 

혜리는 올해 역시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난해에 이어 자신의 생일을 특별한 가치로 빛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예정이다. 단순한 이벤트나 파티를 넘어, 그녀의 선택은 이 시기 가장 따뜻한 생일 선물이 돼줬다.

“생일마다 행복 나누는 실천”…혜리, 선한 영향력→서울아산병원 기부 / 써브라임
“생일마다 행복 나누는 실천”…혜리, 선한 영향력→서울아산병원 기부 / 써브라임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혜리는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경제적 상황으로 힘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시 세상에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짧은 한 문장이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은 크다. 혜리는 오랜 시간 변치 않는 선행으로 많은 이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눠왔다.

 

2016년 사랑의 열매, 대구 서문시장 화재 복구 성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코로나19 피해 지원, 해외 재난 등 혜리의 기부는 국내외 곳곳에 닿았다. 올해 3월에는 울산, 경북, 경남에 불어닥친 산불 피해민들을 위한 기부 행렬에도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의 경로를 더 넓혔다.

 

혜리는 가까운 날, 서울에서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 IN SEOUL’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수많은 팬들이 모인 가운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에 이어, 이번엔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감동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음악과 나눔, 그리고 팬과의 소중한 만남이 올 여름을 유난히 뜨겁고 뜻깊게 만든다.

 

매년 찾아오는 혜리의 생일, 그날마다 색다른 감동을 남기는 그녀의 행보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묵직하게 흔든다. 자신의 기쁨을 세상과 나누고, 받은 사랑을 점점 더 넓게 퍼뜨리는 혜리의 일상은 오랜 여운을 남긴다. 서울아산병원에 도착한 이번 기부 역시,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할 선물이 되고 있다. 혜리는 올 여름, 아시아 10개 도시 투어를 통해 새로운 만남과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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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서울아산병원#써브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