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최고기온 33도, 예상 강수량 최대 40mm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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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수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9시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충남과 충북 남부, 광주, 전남, 전북, 경북 서부 내륙, 경남 서부, 제주도 등에서 5mm에서 많게는 40mm에 이르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2일 현재 전남 동부와 부산·울산·경남, 제주도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예상 최고기온은 3일 전국적으로 27도에서 33도에 이를 전망으로, 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4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예측돼 외출 시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
5일 금요일과 6일 토요일에도 지역에 따라 구름 많거나 흐리고 전라권, 경남 서부,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등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와 높은 기온으로 인해 교통 안전과 실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농작물 관리 및 시설물 점검도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주 내내 지역별로 기온이 27도에서 33도 사이로 오르내릴 것으로 보여 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교통 혼잡이나 침수 위험, 농작물 피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실외 일정과 농사 작업 등에 유의가 필요하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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