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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심야의 숨결을 담다”…눈빛에 스민 고요함→스치는 우아함의 전율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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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조명 아래 조아의 또렷해진 눈빛은 오롯이 밤의 분위기에 흡수됐다. 붉게 물든 커튼과 고풍스러운 벽돌이 어우러진 공간 한가운데, 테이블 위의 잔이 투명한 여운을 잔잔히 남긴다. 조아는 새로이 드러난 어깨의 실루엣과 차분히 모은 두 손, 그리고 온기가 스미는 미소로 한여름 밤의 마지막 정적을 완성했다.
유려하게 흘러내리는 긴 흑단 머리칼과 자연스러운 분홍빛 입술,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는 어느새 그녀만의 색으로 공간마저 물들인다. 심플한 진주 귀걸이와 은은한 실버 브레이슬릿, 미니멀한 목걸이가 조아의 스타일링에 고급스러운 마침표를 찍었다.

테이블 가장자리 작은 케이스와 투명한 유리잔, 그리고 그 안의 샴페인은 서서히 흐르는 시간만큼이나 조용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아는 “champagne hush”라는 메시지에 축배와 회상의 감정을 동시에 실어, 우아함 뒤에 감춰진 속마음을 은근히 암시했다. 깊이 잠긴 듯한 눈빛에는 고요한 사색과 더불어 순간을 머금으려는 진중함이 엿보였다.
이번 사진을 접한 팬들은 “조아의 우아함이 남다르다”, “이 분위기 자체에 취한다”, “성숙하고 깊은 매력이 돋보인다”며 연신 감탄의 목소리를 더했다. 무엇보다 한층 성숙해진 시선과 섬세한 연출력이 조아만의 계절을 새롭게 장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공개된 조아의 우아한 근황은 위클리 공식 계정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졌으며, 깊어가는 계절의 여운을 따라 오래도록 팬들의 기억에 남을 전망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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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위클리#champagneh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