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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의 네 남자 선택”…나는 SOLO, 로맨스가 깊어지다→데이터 앞 예측불가 설렘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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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현장에 들어선 정숙은 네 명의 남성이 전하는 진심 앞에서 잠시 말을 잊었다. 영호, 영수, 또 다른 영수, 그리고 영호까지 4:1 데이트가 성사되는 순간, 정숙의 미소 위로 눈물이 차올랐다. 스스로 “복에 겨워 눈물이 난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낸 정숙의 고백에는 오랜 기다림 끝 찾아온 설렘이 되살아났다.
거침없이 표현하는 25기 영호의 다정함, 미련을 털어내고 싶다는 24기 영수의 진중함, 말보다 눈빛으로 전하는 25기 영수의 담담함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정숙을 향한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보는 이들은 각기 다른 조합의 긴장감과 로맨스를 예감하며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오래도록 마음을 지켜온 영철은 17기 옥순과의 1:1 데이트에서 오랜 바람을 이루는 기쁨을 드러냈다. 방송을 보는 듯 낯설면서도 떨리는 표정, 표정 너머 설렘이 전해졌다. 옥순은 수줍은 미소로 응답했고, 식사 테이블에서 영철은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순수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들의 눈빛과 대화 하나하나에서 순수한 사랑의 기운이 퍼졌다.
복잡하게 엮인 네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 그리고 한 사람을 향한 오래된 마음까지. 각각의 인연과 심장 뛰는 순간이 촘촘히 얽힌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6월 5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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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나는solo#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