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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오벨리스크 아래 신전 숨결”…톡파원 25시 이집트 대박물관→경이로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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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오벨리스크 아래 신전 숨결”…톡파원 25시 이집트 대박물관→경이로운 충격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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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쏟아지는 호기심 속에서 이찬원은 낯선 대륙의 시간과 조우했다. ‘톡파원 25시’에서 펼쳐진 이집트 대박물관 랜선 투어는 신비로움과 감탄의 연속이었다. 고고학자 곽민수, 이집트 출신 방송인 야스민, 그리고 톡파원 알파고가 함께한 여행길에는 고대의 숨결이 살아 움직였다.

 

방송 선공개 영상에서 소개된 이집트 대박물관의 정문, 그곳에는 수천 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오벨리스크가 장엄히 서 있었다. 알파고는 “세계 최초로 공중에 떠있는 오벨리스크”라며 람세스 2세의 이름이 새겨진 카르투슈 문양까지 세심하게 카메라에 담아 보였다. 곽민수는 오벨리스크에 숨겨진 복원 과정과, 카르투슈에 새겨진 두 명칭의 의미까지 풀어내며 시청자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했다. 런칭을 앞둔 이집트 대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구조에 이찬원은 숨이 멎은 듯 놀라고, “뭔가 숭배하듯이?”라는 한마디로 신전을 대하는 경건한 분위기를 전했다.

JTBC ‘톡파원 25시’
JTBC ‘톡파원 25시’

알파고가 던진 “왜 오벨리스크를 띄웠을까요?”라는 질문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선 몰입의 계기가 됐다. 당당하게 떠 있는 거석의 아래를 비추자 람세스 2세 시대의 영광이 새롭게 살아났다. 곽민수가 “즉위명과 출생명이 모두 담긴 흔치 않은 오벨리스크”라 밝히며, 한국 시청자들에게 이집트 고대 문명의 신비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MC들과 패널들은 이집트 현지의 압도적인 규모와 역사에 숨죽이며, 신전의 미스터리를 향한 설렘을 이어갔다.

 

각 대륙 도시의 생생함을 안방에 전하는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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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이집트대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