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GA 3,100원 마감”…동일업종 강세에도 외국인 소진율 8.40%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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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주가가 9월 3일 코스닥 시장에서 3,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는 전 거래일 대비 65원(2.05%) 하락한 수치다. 장 초반 3,230원으로 출발해 고가를 형성했으나, 이후 3,000원까지 저점을 낮으며 변동성을 보였다.
3일 KRX 마감 기준, SGA의 총 거래량은 2,463,429주, 거래대금은 76억 6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업종의 이날 등락률이 0.75% 상승한 흐름과 대비되는 결과다.

현재 SGA의 시가총액은 1,825억 원(코스닥 463위)으로 집계됐다. 전체 상장주식수는 58,862,249주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은 4,944,678주로 소진율은 8.40%였다. 동일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86.08로 나타났다.
시장에선 SGA가 종목 특유의 변동성에 더해 업종 전반 강세와는 달리 하락세를 기록한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외국인 비중 등 시장 수급 동향도 유의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 시장 내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엇갈리면서, 당분간 SGA 역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향후 SGA 주가 흐름은 수급 상황과 업종 내 경쟁력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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