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친환경 동행”…폴스타, 환경재단에 전기 SUV 기증→지속가능 경영 가속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폴스타4를 국내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에 공식 기증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의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최근 서울 한남동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개최된 차량 전달식에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이경재 폴스타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 등이 참석해, 적극적인 협업과 전략적 제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증은 2023년부터 이어진 '지구쓰담 캠페인', '그린보트' 등 공동 환경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폴스타4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저탄소 생산 공정을 적용한 양산 모델로,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량이 19.4톤에 불과해 기술적·환경적 진보의 상징이 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재단 측 역시 이번 협력이 단순한 차량 제공을 넘어, 양사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의 실질적 동력임을 강조했다. 앞으로 폴스타4가 전국을 누비며 환경재단의 주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선도 브랜드의 사회공헌이 전기차 수요 확대, 시장 저변 강화, 그리고 친환경 가치 내재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한다. 폴스타는 미래 기술과 환경적 책임을 결합한 새로운 경영 전략을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 내 지속가능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