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린, 25년 우정 녹였다”…한일톱텐쇼서 울컥→듀엣의 감동이 남긴 궁금증
환희와 린이 눈빛만으로 공감하는 깊은 우정을 무대에 노래로 풀어냈다. ‘한일톱텐쇼’ 무대 위에는 두 사람이 25년 지기 사이임을 증명하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정선이 흐르고, 시간의 두께만큼 더욱 여문 하모니로 그 진가를 드러냈다. 케미 가득한 듀엣 속에서 환희와 린은 따뜻한 호흡과 진정성으로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이번 방송에서 환희와 린은 김현철과 차은주의 ‘그대니까요’를 선택하며, 각기 다른 음색이 섬세하게 섞인 이들의 듀엣은 예고 영상만으로 화제에 올랐다. 짧은 순간 공개된 노래 한 소절에도 우정의 두께와 음악에 대한 진지함이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환희와 린만이 전할 수 있는 목소리의 결과, 오랜 시간 함께 쌓아온 믿음이 이번 무대에 진하게 배어났다.

‘씽친’ 특집답게 단순한 친분이 아닌 25년간 깊어진 신뢰, 그리고 음악적 동지애로 빚어진 화합의 순간은 관객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특별한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함께하는 무대에서 두 사람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장의 제작진 역시 환희와 린 듀엣이 한일톱텐쇼에서 단단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표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달 ‘어쩌다 님과 함께’ 특집, ‘알고 보니 쌍쌍파티’ 특집 등에서도 연이어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듀엣 무대는 음악을 넘어 마음까지 전하는 ‘믿고 듣는 조합’의 정점을 보여주며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펼치는 대결 속 운명의 무대는 22일 오후 9시 50분, 한일톱텐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