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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대본부터 김밥까지 완벽 지휘→열정의 현장에 모두 숨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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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대본부터 김밥까지 완벽 지휘→열정의 현장에 모두 숨죽였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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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 진한 열정은 이번에도 화면을 가득 채웠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은 두 번째 영화에 직접 연출자로 도전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전했고, 영화 현장의 구석구석까지 자신만의 손길로 채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밝은 미소로 컴퓨터 앞에 앉아 대본을 체크하고, 현장의 소품 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이정현의 성실함은 스태프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정현은 독립영화의 제작환경 속에서 섭외부터 소품, 의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홀로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과거 배우 데뷔작 ‘꽃잎’ 의상을 손수 고른 이야기, 가수 시절 무대를 직접 기획했던 추억까지 꺼내놓으며, 이정현만의 크리에이티브한 세계관이 여전히 살아 숨쉼을 증명했다. 출연진들은 이런 그의 천재성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K-POP 세계관의 시조”라는 찬사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편스토랑 이정현, 두 번째 영화 직접 연출→이색 김밥 도시락으로 스태프 사로잡았다”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편스토랑 이정현, 두 번째 영화 직접 연출→이색 김밥 도시락으로 스태프 사로잡았다”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특별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정현은 뜨거운 여름날, 영화 스태프들을 위해 무려 김밥 40줄을 손수 만들어 도시락을 준비했다. 재료는 소박했지만, 한 줄 한 줄 정성 들인 과정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영화 현장에는 소박한 밥상에도 미소가 번져갔고, 게스트로 등장한 아이브 가을이 깜짝 놀란 표정으로 김밥을 맛보는 순간, 스튜디오에도 활력이 감돌았다.

 

이번에 공개된 초간단 김밥 레시피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쉽지만, 이정현만의 노하우로 완성돼 감칠맛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감독이자 배우, 님 제작진, 의상‧미술 담당까지 도맡아낸 이정현의 모습엔 진심과 책임감이 배어 있었고, 덕분에 촬영 현장은 한층 단단한 연대감 속에서 움직였다.

 

마지막으로 가족들의 든든한 응원과 현장 스태프의 따뜻한 반응은 이정현의 도전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정현의 에너지는 아이브 가을의 호기심마저 자극하며, 스튜디오를 더욱 설레게 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출한 ‘꽃놀이 간다’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을 준비하는 이정현의 새로운 이야기는 9월 5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더욱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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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신상출시편스토랑#아이브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