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루시도엘 신화 다시 쓴다”…CF 장악→日 전역 흔든 눈부신 영향력
싱그러운 미소로 화면을 밝힌 방탄소년단 진이 루시도엘과 손잡으며 또 한 번 브랜드 신화를 썼다. 진은 일본 대표 뷰티 브랜드 루시도엘의 ‘Re:’ 캠페인 앰버서더로 선택돼 국내외 광고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유려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스타성이 더해지자 팬들은 물론 업계에서도 반응이 들끓었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시너지로 일본 광고계 패러다임을 흔들었다.
현지 언론은 루시도엘 CF 모델로 공식 선정된 진의 소식을 빠르게 전하며 일본 대표 뷰티업계 내 파격 행보라고 해석했다. 맨담 계열사 브랜드인 루시도엘은 이번 출연작에서 진의 매력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지난 17일 웹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4일부터는 일본 전국 지상파 TV를 통해 광고가 본격 송출될 예정이며, 광고 영상 외에도 SNS와 브랜드 홈페이지까지 진의 모습으로 새롭게 채워졌다.

진의 등장 이후 루시도엘은 각종 한정판 제품과 굿즈 응모 캠페인을 펼치며 국내외 팬덤의 열기를 한데 모았다. 10월 14일부터 한 달 반 동안 이어지는 이벤트는 포스트 카드북, 스티커, 브랜드 대표 제품 증정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채워졌다. 이로써 루시도엘은 팬들의 폭발적인 참여 속에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이번 캠페인은 패션, 뷰티를 넘어 식품에까지 무한 영향력을 펼친 진의 행보에서 또 다른 이정표가 됐다. 진은 이미 구찌, 프레드, 오뚜기 진라면, 동원참치 등 각 분야 정상급 브랜드의 러브콜을 연속적으로 받아왔으며, 실제 실적까지 변화시키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았다. 오뚜기는 진과의 협업 이후 라면 수출액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프레드와 동원참치 등에서도 관련 제품 품절 현상이 줄을 이었다.
광고 시장에서 진이 만들어내는 경제적, 문화적 파급력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굳건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루시도엘 CF 출연 역시 단순한 모델기용이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가 한류스타의 상징성을 전폭 활용한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CF 출연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매출 변화, 팬덤의 적극적 호응까지, 방탄소년단 진이 이끄는 루시도엘의 미래에 시선이 집중된다. 재치 있는 미소와 따스한 무드로 세상을 물들이는 진의 ‘Re:’ 캠페인 CF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일본 전국 지상파 TV에서 공식적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