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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사치 탈피한 신혼 준비”…조선의 사랑꾼서 예비신부 영향→새로운 책임감에 깊어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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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사치 탈피한 신혼 준비”…조선의 사랑꾼서 예비신부 영향→새로운 책임감에 깊어진 변화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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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의 얼굴에 번지는 미소는 어느덧 ‘조선의 사랑꾼’에서 전혀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누구보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사치의 시대를 지나, 필라테스 강사 예비신부와 함께 꾸려가는 일상은 더없이 따뜻하고 소박한 색채로 가득 찼다. 삶의 방향이 바뀐 순간, 진솔한 마음을 담아내는 윤정수의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한층 깊은 공감을 안겼다.

 

윤정수는 오랜 시간 ‘사치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호화로운 소비와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자랑하던 시절을 솔직히 회상했다. 예비신부를 만나면서부터는 이전의 통 큰 씀씀이 대신, 건강한 식단과 합리적인 소비로 자연스레 시선이 옮겨갔다. 그는 이제 매일 예비신부가 준비한 맞춤 식단에 따라 식사를 하고, 체중 감량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신혼을 앞둔 설렘과 결연함이 일상에 묻어났다.

“사치의 아이콘 벗었다”…윤정수, ‘조선의 사랑꾼’서 예비신부 따라 확 달라진 일상→달라진 삶에 쏠린 관심 / TV CHOSUN
“사치의 아이콘 벗었다”…윤정수, ‘조선의 사랑꾼’서 예비신부 따라 확 달라진 일상→달라진 삶에 쏠린 관심 / TV CHOSUN

특히 예비신부가 먼저 건넨 “주차비가 아까우니 지하철을 이용하자”는 제안에 윤정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백화점조차 대중교통으로 찾는 검소한 태도에 그는 신선한 충격을 느끼며, “알뜰함이란 제가 해보지 않았던 영역이었다. 그러나 가족이 될 사람이 그러하니 자연스레 따라 나서게 된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소비 습관과 건강 중심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은 그의 삶에 조금씩 스며들고 있었다.

 

무엇보다 책임감에 대한 윤정수의 자각은 예비신부의 세심한 배려와 사랑에 힘입어 더 크게 자라났다. 일상 곳곳에 자리한 소소한 변화와 함께, 공동의 미래를 향한 기대감도 깊어지고 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현실감 넘치는 로맨스와 진솔한 결혼 준비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윤정수와 예비신부가 만들어가는 결혼 준비의 과정과 변화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형식으로 담긴다. 이들의 새로운 시작은 8일 월요일 오후 10시, 시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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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조선의사랑꾼#예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