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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응원봉 물결 속 눈물”…팬미팅 사흘 감동→단독 콘서트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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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응원봉 물결 속 눈물”…팬미팅 사흘 감동→단독 콘서트 기대감 폭발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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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황영웅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 대강당은 온통 따스한 파도에 휩싸였다. 팬미팅 ‘웅이의 세포들’은 황영웅의 진솔한 면모와 무대가 교차하며 사흘 내내 특별한 여백을 남겼다. 관객의 함성과 응원봉의 불빛 아래, 그리움부터 설렘, 유혹, 질투, 행복까지, 다섯 가지 감정 세포가 하나하나 선명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했다.

 

황영웅은 무대에서 노래뿐 아니라 팬들과 토크와 게임으로 거리 없이 소통하며 온기를 전했다. 감성 가득한 라이브를 비롯해 관객을 위한 깜짝 선물은 순간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웅이가 드립니다’에서 팥빵과 소보로빵, 직접 준비한 기념 티셔츠와 응원봉 등은 단순한 선물이 아닌 황영웅의 진정을 담은 메시지로 팬들 마음에 깊이 남았다.

출처=골든보이스
출처=골든보이스

무더위 속에서도 팬카페 ‘파라다이스’가 준비한 커피차와 냉방 쉼터가 마련돼 현장의 열기를 시원하게 달랬다. 사려 깊은 배려와 응원 속에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시간이 흘렀다. 팬들의 환호에는 “울고 웃은 사흘,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사람 황영웅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미 있는 소감이 쏟아졌다.

 

이날의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소속사는 하반기 예정된 단독 콘서트에서 더 큰 무대와 감동을 약속하며 기다림을 더했다. 백색 응원봉의 물결과 함께 황영웅이 직접 준비한 사려 깊은 선물들이 교차하며, 올 여름밤을 잊지 못할 가족의 장으로 만든 ‘웅이의 세포들’ 팬미팅의 현장이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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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웅이의세포들#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