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인터내셔널 1.88% 하락”…동일 업종 부진에 약세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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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가 9월 1일 장중 47,100원을 기록하며 전일 종가 대비 1.88%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900원 내린 47,100원에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동일 업종 지수 역시 1.65%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하락 흐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시가 48,200원으로 출발해 장중 고가도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주가는 장중 46,950원까지 내렸으며, 거래량은 총 321,231주, 거래대금은 152억 3,600만 원에 달했다.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상장 주식 1억 7,592만 2,788주 중 1,011만 2,596주(5.75%) 수준으로 집계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8.95배로, 동일 업종 평균 11.98배 대비 높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3.29%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8조 2,948억 원으로 코스피 내 65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업종 전반의 부진과 실적 기대치 조정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적으로 업종 평균과의 괴리가 실적 반등 등 추가적인 재료 없이는 축소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앞으로의 주가 향방은 업계 전반 실적 회복세와 대외 여건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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