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대장정 완주…임윤아, 이채민 역대급 엔딩→‘태풍상사’ 기대감 고조
강렬한 맛과 판타지가 공존하던 ‘폭군의 셰프’가 아름다운 종영을 알렸다.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 작품은 마지막 회에서 전국 시청률 17.1%를 달성하며 가장 환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임윤아와 이채민의 시너지, 그리고 캐릭터가 품은 성장의 여정은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여운을 안겼다.
‘폭군의 셰프’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속에서 파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헤드셰프 연지영(임윤아), 그리고 군주 이헌(이채민), 역사의 소용돌이 속 강목주(강한나)가 펼치는 생존과 사랑, 그리고 궁중 요리의 향연으로 매회 진한 몰입감을 자아냈다. 원작의 깊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각각의 캐릭터가 자신의 운명 앞에서 새로운 선택을 하며,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감정선을 그려냈다.

특히 이번 시즌 마지막 12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시청률 17.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단번에 올해 tvN 드라마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임윤아와 이채민은 9월 3주차 TV·OTT 배우 화제성 부문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폭군의 셰프’는 화제성 순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가며 대중성과 완성도를 모두 잡았다.
‘폭군의 셰프’의 다시보기 영상은 넷플릭스와 티빙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릴 후속작에는 ‘태풍상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1997년 아픔의 시대, IMF 속 무너진 무역회사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태풍상사’는 이준호, 김민하, 김민석, 권한솔, 이창훈, 김재화 등 새로운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준호가 주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오는 10월 11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