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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통영 다찌에서 쏟아진 고백”…전현무·곽튜브, 신선한 해산물에 진심→찐 먹방이 남긴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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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통영 다찌에서 쏟아진 고백”…전현무·곽튜브, 신선한 해산물에 진심→찐 먹방이 남긴 여운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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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바다 내음에 이끌린 ‘전현무계획2’의 여정은 통영 항남동 골목에서 한층 더 깊은 진심을 품었다. 환한 미소로 식당문을 연 전현무와 곽튜브, 배우 이병준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다찌 맛집에 앉아 푸짐하게 차려진 해산물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들떴다. 소박하지만 정성스러운 상차림 위에 펼쳐진 신선함과, 싱그러운 색감에 감탄하는 이들의 표정이 유달리 밝았다.  

 

삼삼오오 모여든 손님들의 시선에도, 전현무와 곽튜브는 서로의 일상과 결혼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진솔한 먹방을 선보였다. 음미하듯 젓가락을 옮기다 뜬금없는 웃음과 깊은 탄식이 교차하는 순간, 다찌 상 위 해산물의 풍미는 수수한 탁자 위에 진한 연대감과 유쾌한 감정을 더했다. 배우 이병준이 건네는 경험담에는 시간의 온기가 스며들었고, 소박한 식탁에서의 짧은 대화마저 긴 여운을 남겼다.  

MBN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MBN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이곳 다찌 맛집은 지난해 인기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소개돼 화제를 모았으나, 두 번의 조우 끝에 한층 남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남해만의 푸근하고 솔직한 식문화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세 명의 이야기가 담긴 '전현무계획2'의 한 장면은 시청자의 마음에도 따뜻한 감동을 새겼다. 길바닥 먹큐멘터리 예능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을 통해 통영의 진짜 맛을 계속 전할 예정이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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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전현무계획2#곽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