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결혼식장에 번진 미소”…모델, 사업가 남편 품에 안긴 감동→끝내 터진 행복 눈물
밝은 햇살이 퍼진 웨딩홀 안, 모델 아이린의 미소는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환희를 가득 머금고 있었다. 앞에 선 사업가 남편을 마주한 아이린은 말로 다할 수 없는 벅찬 감정에 젖어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아요”라는 소감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사진 한 장마다 두 사람의 깊어진 애정과 행복이 오롯이 담겼다.
아이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직 전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임을 고백했다. 이 진심 가득한 메시지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팬들과 동료들에게까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수줍은 웃음과 따스한 눈빛, 결혼식장에서 서로를 바라보던 그 순간은 삶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서사의 시작점이 됐다.

아이린은 지난 1월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 제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이 이야기는 단순히 반지나 프로포즈에 관한 것이 아니다. 작은 순간들이 쌓여 큰 사랑이 된 이야기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랑에 대한 깊은 감정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비연예인 사업가와 2년의 진중한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이 5월 23일 결혼했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에 선 아이린에 다양한 축복과 응원이 이어지길 부탁했다. 예비신랑의 자세한 신상이나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결혼의 의미와 두 사람만의 진실된 서사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아이린은 국내외 런웨이를 누비며 패션모델로 명성을 쌓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과감히 도전했다. 특히 2021년부터 2023년까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선수로 활약해 솔직하면서도 활기찬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을 앞둔 설렘을 팬들과 나눴다. 모델 겸 브랜드 CEO로 성장한 아이린이 인생의 새로운 문을 연 결혼 현장은 오랫동안 기억될 특별한 순간이 됐다.
아이린이 결혼과 동시에 또 다른 인생을 향해 도전장을 내민 만큼, 그 변화의 물결은 패션계와 예능계를 두루 감싸고 있다. 아이린의 밝은 앞날과 두 사람의 행복은 오랫동안 모두의 축복 속에 빛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