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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아이브·에이티즈, 축제의 서막”…2025 KGMA 1차 라인업→세계가 숨죽인 K팝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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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아이브·에이티즈, 축제의 서막”…2025 KGMA 1차 라인업→세계가 숨죽인 K팝 심장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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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와 아이브, 에이티즈가 나란히 이름을 올린 ‘2025 KGMA’ 시상식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되며 K팝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무대로 펼쳐질 이 대형 음악 시상식 현장에는 영광의 트로피를 향한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숨결이 서려있다. 화려한 조명 아래 세계 K팝 팬들의 기대가 하나로 모아진다.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에이티즈는 물론 보이넥스트도어,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 등 세대를 대표하는 씬스틸러들이 포진됐다. 스트레이키즈는 미국 빌보드 200 차트 7연속 1위, 정규 4집 ‘카르마’로 일주일 만에 300만 장 판매라는 금자탑을 세우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이브는 미니 4집 타이틀곡 ‘XOXZ’로 새로운 음악적 매력을 시도했고,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에서 2년 연속 K팝 걸그룹 최초로 무대에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스트레이키즈·아이브·에이티즈, ‘2025 KGMA’ 1차 라인업→K팝 팬심 뜨겁게 달군다 / KGMA조직위원회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스트레이키즈·아이브·에이티즈, ‘2025 KGMA’ 1차 라인업→K팝 팬심 뜨겁게 달군다 / KGMA조직위원회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와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의 두 타이틀곡으로 나란히 빌보드 ‘핫 100’ 진입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화력을 과시했다. 최근 북미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5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진가를 알렸고, 일본 오리콘 차트까지 석권하며 차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키스오브라이프와 피프티피프티 역시 새로운 세대를 대표할 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스티키’, ‘립스 힙스 키스’ 등으로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으며, 피프티피프티는 ‘푸키’가 역주행 신화로 장기간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섯 멤버가 각종 방송과 예능에서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올해 ‘2025 KGMA’ 무대에 처음 나서는 이 아티스트들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 음악 팬들에게 K팝의 저력과 끊임없는 성장세를 재확인시켜준다. KGMA 조직위원회는 2차, 3차 추가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을 밝히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올해 시상식 MC로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그리고 남지현이 무대를 이끈다.

 

2025 KGMA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행사 주관사와 음원 데이터 제공사, 글로벌 팬투표 플랫폼 등이 참여한다.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글로벌 팬심을 뜨거운 함성으로 뒤덮을 무대를 앞두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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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아이브#2025kg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