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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모래 알갱이’의 속삭임”…자작곡이 건넨 휴식과 용기→팬덤 행복 감각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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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모래 알갱이’의 속삭임”…자작곡이 건넨 휴식과 용기→팬덤 행복 감각 자극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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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로 세상에 건네는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는 팬들의 메마른 하루에 촉촉한 쉼표를 찍으며 다가왔다. 사랑으로 가득 채운 멜로디에 서린 진심이 닿으며, 영웅시대 팬들의 일상은 한층 밝아지고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익명의 5년 차 팬은 “임영웅의 노래로 인해 우울감이 해소되고, 무기력을 극복하며 일상이 활기차졌다”며 “실제로 운동도 시작해 건강해지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임영웅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섬세하게 심어놓은 ‘모래 알갱이’는 듣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는 위로의 노래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바람에도 흩어질 법한 모래처럼,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과 상처 위에 덮인 그의 목소리는 긴장감과 속도감을 잠시 내려놓게 한다. ‘그대 바람이 불거든 그 바람에 실려 홀연히 따라 걸어가요’라는 노랫말처럼, 세상의 무게를 잠시 잊고 흘러가는 마음을 안아주는 여유와 안심을 선사한다.

임영웅/영웅시대 네컬
임영웅/영웅시대 네컬

특히 “‘비 오는 날 우산이 돼줘’”라는 ‘홈’의 가사나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내 마음 물어 보지만’이라는 ‘영시의 이별’의 한 구절은, 임영웅이 노래 속에서 직접 삶을 살아내며 팬들과 진하게 교감하는 예술가임을 입증했다. 한 사람으로 시작된 에너지는 수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용기로 번져나갔다. 팬들은 얻은 행복을 꼭 붙들고 싶다는 소망을 공유하며, 임영웅이 자신들의 인생에, 그리고 누구에게나 나누어주는 햇살 같은 존재가 됨을 몸소 느끼고 있다.

 

2023년 글로벌 빌보드(미국 제외) 차트에 102위로 입성했던 ‘모래 알갱이’는 발매 2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큰 위로와 기대를 안겼다. 임영웅은 “이 노래를 들을 때면 제게 기대어 편히 쉬시길 바란다”며 영웅시대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사랑은 용기, 위로, 격려, 우정, 소망’이라는 그의 말처럼, 음악을 통해 삶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한편, 6월 5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임영웅은 다가오는 서른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와 100개의 디퓨저 ‘영웅 시그니처향 NO616’ 만들기에 나선다. 유쾌한 역조공의 날을 기다리며 팬들과 또 한 번의 특별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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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모래알갱이#영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