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DIAMONDS’ 첫 무대”…데뷔 1년, 레이 프로듀싱 감성→뜨거운 도약 서막
서로 다른 운명을 품은 일곱 명의 무대 위 시선이 강렬하게 스쳤다. R.E.D는 첫 정규 앨범 ‘釉(YOU)’의 타이틀곡 ‘DIAMONDS’로 음악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데뷔 1년 만에 깊고 단단한 각오를 드러냈다. 커튼콜 직전의 긴장과 기대, 무대의 열기와 조명이 교차하는 찰나, ALYCE, QIANA, XIU, BETTY, IVY, JINNY, LULU 일곱 멤버는 각자 내면에 불을 지핀 듯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결의에 찬 표정이었다.
R.E.D는 이번에 선보일 ‘더 쇼’ 무대를 통해 팀의 음악적 정체성과 글로벌 성장의 출발점을 장식한다. 타이틀곡 ‘DIAMONDS’에는 “불길 속에서 다듬어지는 강인함과 찬란한 가치”라는 가사처럼, 고난을 헤치고 빛으로 피어오르는 메시지가 섬세하게 담겼다. ‘釉(YOU)’라는 앨범명 또한 중국 전통 도자기 유약에서 영감을 얻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R.E.D만의 미학을 한껏 부각했다.

팀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레이는 데뷔 때부터 특별한 음악적 세계관을 입혀왔다. R.E.D는 한국은 물론, 중국 연말 무대와 춘절 특집,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 무대까지 경험을 쌓아 실력파 신예로 인정받고 있다. 1년이 채 되지 않아 중국, 한국 등지로부터 쏟아지는 글로벌 러브콜 역시 단발성이 아니라 팀의 본격적인 성장의 기반을 이뤘다. 무엇보다 ALYCE, QIANA, XIU, BETTY, IVY, JINNY, LULU가 펼치는 동양적 색채의 퍼포먼스와 섬세한 무대 구성이 이번 ‘DIAMONDS’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멤버들은 음악 안에 내재된 팀의 미학, 그리고 자신만의 색채를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출연과 글로벌 무대 프로모션을 통해 ‘DIAMONDS’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행보에서 그룹의 정체성과 가치를 끊임없이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내면의 열정과 섬광 같은 결의가 혼재한 R.E.D의 첫 정규 앨범 ‘釉(YOU)’는 단순한 데뷔를 넘어 일곱 멤버가 걸어온 시간과 이룰 미래 모두를 품고 있다. 레이의 프로듀싱 역량과 팀워크, 그리고 무대 위 ‘DIAMONDS’가 안기는 여운이 한국 활동에 어떤 굵직한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R.E.D가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의 문을 열며 펼치는 첫 무대는 10일 오후 ‘더 쇼’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