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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다정해지는 법으로 음방 점령”…팬심 열기→글로벌 차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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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다정해지는 법으로 음방 점령”…팬심 열기→글로벌 차트 격돌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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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기운이 무대에 가득 번졌다. 파우가 내뿜는 청량 에너지와 진솔한 감정이 팬들의 시선을 붙잡은 순간, 음악 방송 무대마다 파우의 존재감은 점점 또렷해졌다. 그러나 그 여운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가는 차트 상승세를 통해 더욱 깊게 퍼져갔다.

 

파우는 세 번째 미니앨범 '다정해지는 법'으로 주요 음악 프로그램을 연달아 장식하며, 무대마다 신선한 변주와 선명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SBS funE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를 만큼, 팬덤의 응원과 대중적 호응이 결집된 모습을 보였다.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무대 위 파우만의 특별함을 극대화했다.

“차트도 팬심도 뜨겁다”…파우(POW), ‘다정해지는 법’→글로벌 음방 섭렵 / 그리드엔터테인먼트
“차트도 팬심도 뜨겁다”…파우(POW), ‘다정해지는 법’→글로벌 음방 섭렵 / 그리드엔터테인먼트

해외 반응도 거셌다. 파우의 3집 앨범은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이튠즈 7개국에서 차트인하며 글로벌 K-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혔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에서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이 '한국 HOT200'에 안착, 해외 K-팝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파우의 음악이 국경 너머 여러 문화권과 세대를 아울러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결과로 해석된다.

 

앨범의 리더 요치와 정빈은 한 곡 한 곡에 섬세한 유럽 감성과 젊은 감수성을 덧입혀 오직 파우만의 새로운 장르를 완성했다. ‘이유’, ‘Celebrate(셀러브레이트)’, ‘Fingerprint(핑거프린트)’를 비롯해 네 곡 모두에서 각기 결이 다른 서정과 청량, 따스함이 물씬 묻어난다. 팬들에게 다정하게 노크하듯 건네는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부터 국내외 평단과 리스너들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파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진심을 담았다”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를 꾸준히 오가며,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접점을 넓힐 계획으로 알려졌다.

 

파우의 세 번째 미니앨범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는 6월 27일부터 전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컴백과 동시에 이어지는 생동감 넘치는 활동으로 글로벌 K-팝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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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다정해지는법#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