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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새집 공개에 MC들 폭소”…옥탑방팀 집들이 제안→30년 만의 환한 변화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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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농담과 푸근한 웃음에 이끌려 스튜디오 문턱을 넘은 김종국은 뜻깊은 소식을 전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마련했다고 밝힌 김종국의 얼굴에는 꿈같은 새로운 시작 앞 설렘이 묻어났다. 곁에 함께한 송은이와 김숙은 기쁨을 숨기지 못했고, 특히 김숙은 “물티슈 아껴서 산 집 아니냐”며 특유의 재치로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이민정과 김재원이 이날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분위기를 한껏 돋우자, 주우재가 시청률 4%를 넘기면 김종국의 새집에서 녹화하자는 공약을 바로 꺼내 들었다. 상황이 점차 커지자 홍진경은 집들이를 직접 제안하며 한층 더 분위기를 띄웠다. 김종국은 “잘못하면 진짜 나오겠다”며 엉뚱한 긴장감과 함께 애정 어린 불안함을 보였고, 멤버들의 따뜻한 시선은 대화 곳곳에 녹아들었다.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문제 해결에 몰두하는 가운데, 따뜻함과 장난기 가득한 토크로 시청자와 소통을 이어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주기적으로 촘촘히 담긴 일상을 선물해왔다. 이제 김종국 본인의 집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한 번 더 웃음과 감동이 더해질지, 기대가 쏠린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출연진 각자의 진솔한 모습과 유쾌한 토크로 시청자 곁을 지키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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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옥탑방의문제아들#송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