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조세호와 김종민 충돌의 역설”…1박 2일, 억울한 진실→워터 페스티벌 열기 속 의외의 반전
엔터

“조세호와 김종민 충돌의 역설”…1박 2일, 억울한 진실→워터 페스티벌 열기 속 의외의 반전

정재원 기자
입력

따사로운 햇살 아래, 조세호와 김종민이 나눈 뜻밖의 긴장감은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에 합류한 지 1년이 된 조세호와 이준을 축하하는 순간, 축제의 온기는 뜻밖의 반전에 휘말렸다. 제작진의 서프라이즈 선물과 함께 이어진 멤버들의 유쾌한 대화 속, 조세호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미스터리한 사진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 새로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김종민이 조심스럽지만 단호하게 “내 아내 사진이 여기에 왜 있지?”라고 묻는 순간, 현장은 일순간 얼어붙었다. 조세호는 억울함과 당혹감을 서투르게 감추지 못했고, 잠시 잊혀졌던 ‘억울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이 다시금 현실이 됐다. 뜻밖의 오해로 인한 작은 소동 속에서도, 두 사람의 진솔한 반응과 솔직한 리액션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미소를 이끌어냈다.

“조세호의 억울한 반전”…‘1박 2일’ 김종민 멱살 잡은 사연→워터 페스티벌 무대까지 / KBS 2TV '1박 2일 시즌4'
“조세호의 억울한 반전”…‘1박 2일’ 김종민 멱살 잡은 사연→워터 페스티벌 무대까지 / KBS 2TV '1박 2일 시즌4'

이어진 잠자리 복불복 미션에서는 1박 2일 특유의 예측 불허한 흐름이 펼쳐졌다. 김종민과 유선호가 펼친 교묘한 독가스 연출과 멤버별 특유 캐릭터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스튜디오 전체에 긴장과 혼란, 그리고 웃음이 동시에 물들었다. 누구보다 재치 있게 대처한 유선호의 모습이 또 한 번 현장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다음 날, 멤버들은 놀이공원에서 펼쳐진 워터 페스티벌 특집에 임했다. 1년 동안 시청자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코요태 ‘우리의 꿈’ 라이브 무대가 즉석에서 완성됐다. 시민들은 함성으로 화답하며 멤버들과 하나가 됐고, 열정 어린 무대를 통해 서로의 노력과 진심을 확인했다.

 

조세호의 억울한 반전과 김종민의 날카로운 질문,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인 미션, 그리고 땀과 물방울이 뒤섞인 라이브 무대까지, 이날의 1박 2일은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남기며 다시 일상 속 특별함을 환기시켰다. 1년의 기억이 녹아든 특별한 워터 페스티벌, 그리고 반전의 순간들은 오는 17일 저녁 6시 10분 ‘1박 2일 시즌4’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조세호#김종민#1박2일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