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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명식 보통주 49만8,504주 추가상장”…대호에이엘, 국내CB전환으로 유통주식수 확대
경제

“기명식 보통주 49만8,504주 추가상장”…대호에이엘, 국내CB전환으로 유통주식수 확대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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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에이엘이 국내CB전환에 따라 49만8,504주의 기명식 보통주를 추가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통주식수 확대로 거래 활성화와 유동성 확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 신규 상장 주식의 편입 시점과 주가 변화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의 13일 공시에 따르면 대호에이엘의 이번 추가상장 주식은 발행가액 1,003원(액면가 500원)으로, 발행일은 2025년 8월 6일이다.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로 명시돼 있으며, 상장일은 2025년 8월 19일로 확정됐다. 이로써 결산일(12월 말일) 기준 대호에이엘의 유통 주식 수는 더욱 늘어나게 된다. 증자 방법은 국내CB전환이며, 표준코드 KR7069460004와 단축코드 A069460이 적용된다.

[공시속보] 대호에이엘, 기명식 보통주 추가상장→유통주식수 확대
[공시속보] 대호에이엘, 기명식 보통주 추가상장→유통주식수 확대

증권시장에서는 추가상장 규모와 시점에 따라 대호에이엘 주가 변동성과 거래량 변화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규 상장주 편입에 따른 유동성 개선이 이뤄질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공시는 배당기산일과 상장일 등 구체적인 일정을 명확히 안내해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거래소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추가상장 일정에 맞춰 대호에이엘 주가와 거래량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실제 거래 활성화가 어느 수준까지 반영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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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에이엘#국내cb전환#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