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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장중 152,100원 기록”…외국인 보유율 15.5% 소폭 상승세
경제

“LS, 장중 152,100원 기록”…외국인 보유율 15.5% 소폭 상승세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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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주가가 8월 21일 장중 한때 152,1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소폭 오르는 흐름을 나타냈다. 동일업종 대비 낮은 PER과 외국인 투자자의 꾸준한 보유세가 이어지며 시장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거래 규모와 투자자 구성을 바탕으로 LS 주가의 향후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 기준, LS 주가는 152,10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152,700원, 고가는 153,500원, 저가는 151,000원으로, 비교적 좁은 레인지 내 가격 변동을 보였다. 현재가는 지난 종가 152,000원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거래량은 3만 5,400주, 거래대금은 53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LS의 시가총액은 4조 8,976억 원, 상장 주식수는 3,220만 주에 달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99만 9,723주로 전체의 15.53%를 차지해, 중대형 시총주 답게 안정적인 외국인 소진율을 유지하고 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4.05배로, 동일업종 PER인 28.30배를 밑돌았다. 같은 시간 대 동일업종 등락률은 +1.53%로 집계됐다. 투자업계에서는 업종 평균에 견줘 밸류에이션 매력과 외국인 수급 동향이 LS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현재 LS는 상대적으로 낮은 PER과 안정적인 외국인 보유 비중, 견조한 거래대금이 특징"이라며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중장기 수급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금융시장은 앞으로 업황 개선 및 외국인 수급 변화 등이 LS 주가에 변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와 연계된 투자자 심리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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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코스피#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