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박스오피스 9위”…짱구, 크레용 용사 귀환→20만 관객 돌파의 힘
반짝이는 상상의 세계에서 다시 한 번 관객을 만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이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아이들의 자유로운 낙서에서 탄생한 상상과 용기, 그 힘을 머금은 짱구와 네 명의 낙서 용사들이 스크린 위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두근거림을 한 번 더 이끌어냈다.
이번 작품은 하늘 위에 세워진 낙서왕국이 침공을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크레용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라클 크레용의 마법으로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은 짱구는 이틀 입은 팬티 브리프, 진짜와는 미묘하게 다른 가짜 이슬이 누나, 익살스런 도우미 부리부리 용사 등 개성 강한 동료들과 힘을 합친다. 떡잎마을은 물론, 전 세계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모험은 아찔한 위기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어린 시절의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용기를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2021년 개봉 당시 누적 관객 19만 9726명을 돌파했던 이 극장판은 이번 재개봉에서도 온 가족의 호응을 끌어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재개봉 첫날 3947명의 관객이 추가로 극장을 찾으며 박스오피스 9위에 올랐다. 덕분에 총 누적 관객 수는 20만 3673명을 기록하며, 짱구의 변함없는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특히 CGV에서는 3일부터 10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아트워크가 담긴 A4 홀더를 증정하며 아이와 어른 모두의 발걸음을 유도했다. 이번 재개봉이 짱구 팬들에게는 단순한 추억이 아닌, 새로운 재미와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 세대의 따스한 공감이 교차하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은 현재 CGV 등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상영 및 특전 정보는 투니무비 인스타그램과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