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오티 완전체 볼 하트”…토니안, 오형제 재결합→추억과 설렘 폭발

풍성한 추억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 에이치오티가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다섯 명의 오형제가 오랜만에 뭉친 현장은 토니안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자유로운 연습실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은 환한 볼 하트 포즈로 자신들만의 우정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포근한 인사를 전했다.  

토니안은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죠”라는 인사와 함께 연습 중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가움을 자아냈다. 평범한 트레이닝복 차림임에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는 여전히 변함없었고, 사진마다 오랜 시간 쌓인 신뢰와 유대가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볼 하트로 다정함을 더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좋네요”, “사진이 없어 전전긍긍이라니 오빠가 손만 올려줘도 우린 좋다구요”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문희준, 강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으로 구성된 에이치오티는 1996년 데뷔 이래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한국 아이돌 문화의 상징이 됐다. ‘캔디’, ‘행복’, ‘빛’ 등 시대를 관통한 명곡마다 팬들의 추억이 함께 녹아 있다. 2001년 짧은 활동을 마침표 찍었으나, 2018~2019년 완전체 콘서트로 뜨거운 열풍을 재현한 바 있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에이치오티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HANTEO MUSIC FESTIVAL in 서울’ 콘서트 무대에서 다시 완전체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