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이앤티씨 3.60% 급등”…장중 매수세 유입에 17,820원 마감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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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7월 22일, 종가 17,820원) 주가가 대규모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3.60% 상승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제이앤티씨 주가는 전 거래일(17,200원) 대비 620원 오른 17,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가 17,270원으로 출발한 제이앤티씨는 오전 9시 이후부터 매수세가 집중되며 장중 한때 18,630원까지 고점을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지만, 오후 들어서는 17,500~18,000원대에서 안정적인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460,995주, 거래대금은 약 83억 4,100만 원(8,341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단기 수급 개선과 장중 단기 매매 비중 확대를 주된 배경으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이날 주가 상승 흐름에 대해 “특정 수급 주체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단기 상승 탄력이 붙었다”면서도, “고점 근처에서 이익 실현성 매도와 단기 관망세가 동시에 유입되며 조정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 들어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제이앤티씨도 차별화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23일 이후 매수세 지속 여부와 추가 거래량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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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