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라임, 모델 같은 키로 모두를 놀라게”…윤종신 가족의 청순 유전자→시선을 빼앗다
윤라임은 고등학생이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성숙하고 맑은 분위기로 주변을 환하게 물들였다. 윤종신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딸의 사진에는 실크 원피스를 입고 여리게 미소 지은 모습,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순수한 눈빛,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압도적인 키와 비율 등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한순간 성장의 문턱을 넘은 듯한 윤라임의 변신은 보는 이들에게 가족의 유전자가 지닌 경이로움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두 장의 사진은 일상을 담담히 건네듯 차분한 톤이 감돈다. 만 16세, 고등학교 1학년인 윤라임은 긴 팔과 다리, 자연스러운 긴 머리로 또래와는 다른 존재감을 내비쳤다. 과거 전미라가 딸의 키가 168에서 169센티미터쯤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최근 한층 쑥 성장한 윤라임의 모습에 온라인 상에서는 “170센티미터는 거뜬히 넘은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팔과 다리가 가늘고 길어 걸그룹 멤버 못지않은 오라까지 내뿜었으며, “여신 미모다”, “키는 엄마 유전자 그대로다” 등 뜨거운 댓글이 SNS를 채웠다.

윤종신은 음악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이다. ‘오래전 그날’, ‘좋니’ 등으로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써왔고, ‘하트 시그널’, ‘라디오 스타’ 등 예능에서 따뜻한 진솔함을 전했다. 전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의 전미라와는 2006년 결혼해 아들 라익, 딸 라임, 막내 라오와 단란한 5인 가족을 이루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윤종신은 2010년부터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쌓아가고 있다. 팬들과 일상의 작은 순간을 공유하고, 변화와 성장의 기록을 조심스레 전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윤라임의 청순한 성장담이 새로운 계절의 온기를 전하듯, 이들 가족의 변화와 이야기가 앞으로 어떤 감동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