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앤드론즈 ‘With’…몽환의 라이브 속 진한 감정→팬심 다시 흔들렸다”
싱어송라이터 사비나앤드론즈가 다시 한 번 관객의 가슴에 음악의 빛을 새길 준비를 마쳤다. ‘With’ 두 번째 공연에서 몽환적 감성으로 무장한 사비나앤드론즈는, 이번에도 팬들과 따스하게 손을 맞잡을 예정이다. 밀라그로가 기획한 이번 무대는 아티스트와 관객 사이에 흐르는 음악적 여운을 응집하며, 무대를 찾는 이들에게 감동의 한정없이 깊은 순간을 예고했다.
‘With’는 공연 브랜드 팔레트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예술가와 팬이 감정을 오롯이 나누는 특별한 컨셉 안에 태어났다. 사비나앤드론즈가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관객과의 유대는 한층 더 짙어질 전망이다. 공연 무대에서 울려 퍼질 독특한 음색과 라이브의 뜨거운 온기는 사비나앤드론즈만의 서정성을 한껏 담아내며,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는 무대의 진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비나앤드론즈는 2010년 데뷔 이래 인디씬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왔다. ‘하백의 신부’ OST ‘Glass Bridge’, ‘미스터 션샤인’의 ‘My Home (Eugene's Song)’, ‘스토브리그’의 ‘DOWN’ 등 그의 여러 드라마 OST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첫 정규앨범 ‘Gayo’, 8년 만의 귀환앨범 ‘Lasha’가 나란히 대중음악상 올해의 팝 앨범 부문 후보에 오르며 평단과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모든 음악적 결실이 이번 공연 무대에서 다시 펼쳐질지 음악 팬들은 기대를 감추지 못한다.
이번 ‘With’ 공연이 특별한 이유는, 오롯이 팬과 아티스트의 거리를 허물고 감정의 결을 공유하는 데 있다. 사비나앤드론즈가 준비한 무대에는 음악 속에 켜켜이 깃든 진실함은 물론, 노래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순간이 기다린다. 경험 많은 관객은 물론, 새롭게 그의 세계를 만나는 이들에게도 생생한 울림이 전해질 순간이다.
사비나앤드론즈와 팬이 함께 만드는 ‘With’ 프로젝트 무대는 8월 15일 마포구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은 23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