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초록에 스며든 휴식”…김지수, 자연 속 미소→힐링 감동 일렁
여름 햇살이 유난히 깊어가던 오후, 김지수의 발걸음이 오솔길에 멈췄다. 자연의 싱그러운 바람이 마음을 적시는 그 순간, 김지수의 표정에는 도시의 속도와 대비되는 느긋함이 넓게 번졌다. 그의 청명한 미소가 담긴 한 장의 사진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맑은 울림을 남겼다.
사진 속 김지수는 짙은 초록빛 식물과 고요한 나무숲 사이, 세련된 니트 톱과 카키색 팬츠, 깔끔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자연 속에서 한층 부드럽고 담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 마치 모든 번잡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호흡을 내쉬는 듯했다. 주위를 감싸는 높은 야자수와 대나무, 끝없이 펼쳐진 초록이 그의 자유로운 기운을 강조했다. 어깨를 타고 흐르는 햇살 속,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는 그의 표정엔 온전한 편안함과 깊은 위안이 배어 있었다.

김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Where the air is fresher and the mind clearer. Be Cool in BICOL GMA 7 June 21 and 28 at 10:15 to 10:45am. Thanks”라는 글을 전했다. 짧은 문장 속에는 바쁜 일상 벗어나 맑은 공기와 깊은 자연,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은은히 흐른다. 김지수의 말에는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자신만의 시간에 잠기는 휴식의 의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를 접한 팬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 너무 멋지다”, “김지수의 힐링 기운이 전해진다”, “방송 기대하고 있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도 더하고 있다. 자연에서 포착된 내추럴한 모습 위로 김지수만의 세련됨이 더해지며, 일상과는 또 다른 매력이 그만의 색깔로 확장됐다.
도시의 빛과 소음을 잠시 기억 너머로 보내고 자연에 녹아든 김지수. 평소 우아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넘어,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한 존재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내면의 깊이를 담은 그의 순간이 보는 이에게 잔잔한 힐링과 기분 좋은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김지수가 자연 속에서 보여줄 또 다른 이야기와 여운이 예고돼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21일과 28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0시 45분까지 GMA 7을 통해 ‘Be Cool in BICOL’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