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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커피차 선물 받는 순간”…강민경, 우정의 온기→현장 감동 물결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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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함 속 짙은 설렘이 감도는 드라마 촬영장, 배우 송혜교는 친구 다비치 강민경의 따뜻한 응원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경아 너무 고마워”라는 고백과 함께 커피차 인증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사로잡았다. 커피차 한쪽에는 “더운 날 팥빙수 드시고 가세요. 민자 동생 민경이가 팥빙수 얼려왔어요”라는 애정 가득한 문구가 붙어 있었다. 송혜교는 하트와 손하트로 감사를 전하면서 이미 현장엔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의 기운이 퍼졌다.
송혜교가 촬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는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어도 찬란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성장 서사를 담는다. 송혜교는 어린 시절의 시련을 딛고 누구보다 강인한 내면을 갖게 된 민자 역을 맡아 인생의 또 다른 변주를 시도하고 있다.

강민경의 응원은 앞으로 펼쳐질 송혜교의 깊은 연기에 기대감을 더하며, 촬영 현장에도 기분 좋은 힘을 전하고 있다. ‘천천히 강렬하게’에서 민자 캐릭터와 주변 인물들이 빚어낼 여운은 공개 전부터 팬들의 설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작품은 곧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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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강민경#천천히강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