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AVER, 장중 22만 4,000원 기록”…외국인 소진율 42.25%에 코스피 13위 유지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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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주가가 8월 22일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224,0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45%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중한 매수세와 더불어 외국인 소진율이 42.25%에 달해 시장 내 투자자 주목도가 높다. 전문가들은 NAVER의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이 17.97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32.55배보다 낮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22일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NAVER는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224,000원에 출발했으며, 장중 227,000원까지 고점을 갱신했다가 223,500원까지 저점을 하회하는 등 변동성을 나타냈다. 오전 10시 50분 기준 주가는 시가와 동일한 22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219,354주, 거래대금은 495억 3,000만 원에 달하며, 시가총액은 35조 4,899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시가총액 순위 13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NAVER의 동종 업종 등락률은 +0.18%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NAVER의 PER이 업종 평균을 밑돌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주로서 수급 매력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 소진율이 42%를 상회하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증시 참여자들은 다음달 공개될 NAVER의 분기 실적과 신규 사업 성과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향후 NAVER의 주가 흐름은 코스피 대형주 전반의 분위기, 업종 내 투자 심리 변화 등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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