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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첨단소재 3.44% 급등”…코스닥서 거래량 급증에 주가 탄력
경제

“오성첨단소재 3.44% 급등”…코스닥서 거래량 급증에 주가 탄력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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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첨단소재 주가가 9월 4일 장중 3.44% 상승하며 1,924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오성첨단소재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4원 오른 1,924원에 거래되고 있어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시가는 1,996원으로 출발했으며 한때 2,010원까지 치솟았다가, 저가는 1,870원까지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2,310만 4,967주로 대규모 매매가 이어졌고, 거래대금 또한 448억 9,5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코스닥 내에서 활발한 수급 움직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오성첨단소재의 시가총액은 1,776억 원으로 코스닥 491위에 올라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주가수익비율(PER)은 9.12배로, 동일 업종의 평균 PER 97.68배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일부 시장 participants 사이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외국인 소진율은 4.75%로, 외국인 투자자는 총 432만 9,875주를 보유 중이다. 동일 업종 역시 이날 0.85%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오성첨단소재의 주가 상승폭이 이를 크게 상회하며 주목받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량 거래와 PER 저평가 등에 따른 단기 모멘텀 유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외국인 보유 변화와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반등 여부 또한 향후 주가 추가 움직임의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다.

 

시장 일각에선 최근 거래량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만큼 주가 흐름의 변동성이 큰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향후 오성첨단소재의 주가 흐름은 외국인 수급, 업종 전반 밸류에이션 변화 및 코스닥 내 투자심리와 맞물려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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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첨단소재#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