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영아 40분 후송→김원준 눈물 터진 순간, 조나단 분노가 운다
뜨거운 여름, 도시 한복판에서 펼쳐진 생명의 시간 속 김원준과 조나단의 진심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부천에서 서울로 달린 40분간의 위급 후송, 그 치열함과 기적을 블랙박스 영상에 담아냈다. 경찰, 구급대원, 시민들이 이어 붙인 희망의 릴레이는 시청자에게 진한 울림과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 5개월 된 아기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분투한 순간이 그려졌다. 휴가철 정체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싸이카, 운전자들의 배려 속에 어둠을 뚫고 달리던 구급차는 마침내 40분 만에 도착했다. 구급대원은 “경찰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화면을 응시하던 김원준의 눈가에는 어느새 깊은 슬픔과 공감의 물기가 맺혔다. 그는 “부모로서 감정이입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하며 참았던 감정의 무게를 드러냈다.

이어 새롭게 도입된 ‘한블리 랭킹쇼’에서는 ‘최악의 깜빡이 실수 TOP5’가 공개됐다. 영상 속 무질서와 위험 속에서 조나단은 “도대체 왜 저러는 거야”라고 날선 반응을 섞었고,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안전은 기본”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회적 공분과 교훈이 맞닿으며, 스튜디오에도 무거운 침묵이 흐르는 순간이었다.
특히 김원준은 직접 겪은 고속도로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오랜 가수 생활의 이면에 있던 불안과 아찔함을 고백하며, 그 역시 도로 위에서의 공포와 책임을 절절하게 전했다. 조나단 역시 현실적인 분노를 숨기지 않으며, 인간의 이기심에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시민과 경찰이 구급차를 위해 펼친 40분의 질주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통해 더 빛을 발했다. 오늘 방송에는 김원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직접적인 사고 경험과 함께 영아 후송 작전의 모든 과정을 지켜본 생생한 소감을 전한다. 치열한 증언과 최초 공개되는 블랙박스 영상이 시청자에게 새로운 감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